앨빈토플러 - 권력이동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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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토플러의 `권력이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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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것은 지금이 「권력이동 시대」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세계를 결집시켰던 권력구조 전체가 붕괴되는 시기에 살고 있다. 지금 근본적으로 다른 권력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사회의 모든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다. 낡은 권력패턴은 사무실･슈퍼마켓･은행･중역실･교회･병원･학교･가정에서 낯설고 새로운 방향을 따라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기업계에서도 우리는 거대기업들이 이합 집산하는 과정에서 수 천명의 종업원과 함께 종종 최고경영자들이 해고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고액 퇴직금」이나 일괄 전별금 및 급부금이 최고경영자의 착륙(해고)시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권력의 부수물들-회사 제트기, 리무진 승용차, 매혹적인 골프 휴양지에서의 각종 회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권력행사 자체에서 느끼는 은밀한 황홀감-은 모두 사라지고 만다.
권력이 기업생활의 정점에서만 전환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회사 관리자와 공장 작업장의 감독자는 모두 이제는 노동자들이 전처럼 맹목적으로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질문을 하고 대답을 요구한다. 군 장교는 사병들에 관해, 경찰 책임자는 경찰관들에 관해, 교사는 더 한층 학생들에 관해 이 같은 사실을 깨닫고 있다. 기업과 일상생활에서 구식 권위와 군력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 범세계적인 권력구조도 와해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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