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란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08.24
- 최종 저작일
- 2009.08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소개글
언어란무엇인가
목차
1. 언어의 기원
2. 언어의 분류
3. 언어의 특징
본문내용
1. 언어의 기원
언어의 기원에 대한 논쟁은 18세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특히 베를린 과학원은 1770년에 상을 내걸고 언어의 기원을 연구주제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언어의 기원을 찾아보려는 어떤 시도도 추측에 불과할 뿐, 명쾌한 답을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그 이유가 인류고고학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기원은 100만년전이라 추정되는데 반하여, 인간이 처음 사용한 글자는 약 5-6천년전의 것밖에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언어의 기원을 밝혀줄 언어자료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중세시대 ‘신수설’을 시작으로 근세에 이르러 계몽주의 철학자들이 제창한 ‘발명설’, 그리고 19세기의 ‘진화설’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언어기원에 관한 주장을 세 가지로 종합하여 간단히 살펴보려 한다.
1) 신수설
언어기원의 주장에 대한 가장 오래된 견해가 성서에 바탕을 둔 신수설일 것이다. 구약성경 창세기 1장 27절과 2장 19절에는 각각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이와 같은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언어도 만들어 주신 것이라 생각하게 만든다. 바로 이런 주장이 신수설이다.
성경에 의하면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는 하느님이 주신 선물로서 태초에는 오직 한가지만 존재했다. 인간은 그 한가지 언어만 사용함으로 해서 인간 상호간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 합력하여 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인간에게 주어진 힘은 곧 교만으로 이어진다.
참고 자료
1. 김석근, 「언어학개론」, 경상대학교출판부, 2004.
2. 이건수, 「언어학개론」, 신아사, 2000.
3. 이성준, 「언어학 개론」, 국학자료원,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