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도쿄걸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8.2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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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수업 일본어 또는 영화 과목에서
영화감상문 과제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일본어 시간에 일본영화 감상하고 감상문을 제출하였던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렇게 미호와 토키지로의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은 끝을 맞게 된다.
미호는 토키지로의 흔적을 찾다 토키지로의 여동생의 손자의 집을 찾게 되고, 그 집에서 우연히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토키지로가 쓴 ‘그 소설’을 건네받게 된다. 그 제목은 ‘미래를 걷는 소녀’, 즉 미호였고, 글의 내용은 미호와 토키지로의 만남과 미호를 향한 토키지로의 마음을 나타낸 글이었다.
1년 후, 토키지로의 죽음을 기리는 연못 앞의 자그마한 비석 앞에 미호가 꽃을 바치며 한권의 베스트셀러를 놓는다.
“100년만의 데뷔! ‘미래를 걷는 소녀’
이런 소재는 이미 한국영화 ‘시월애’에서의 특별한 우체통을 통한 편지를 주고받는 것, ‘동감’에서의 골동품 전화기를 통한 시간을 넘은 통화연결 등에서 사용된 바 있으나 일본인들 특유의 정서로 표현하여 구성한 ‘도쿄 걸’은 한국영화의 그 감동과 느낌이 남달랐다. 특히 시부야 긴자거리 데이트 중 남자 주인공 토키지로가 100년 뒤의 미호에게 선물을 보내는 장면과 “노력은 꿈을 이루어준다.”와 “시간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가까이 있네.”라는 대사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과제 덕분에 좋은 영화를 좋은 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점 정영인 교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이번에는 ‘なかなか もしもしと゛うも’ 등의 기초적인 것 밖에 들리지 않았지만, 2012년 국제영화제에서 일본영화를 볼 때는 자막 없이도 알아들을 정도로 발전해 있기를 바라며 감상의 평을 마친다.
참고 자료
일본영화 `도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