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랑케&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8.11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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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랑케&카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랑케&카’를 읽고 역사에 대한 나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나는 막연하게 역사란 과거에 있던 일로 그것이 사실이던 아니던 지금에까지 전해져 오면 그것을 역사라고 생각하였다.
이 책에서는 역사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는 사실은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미래, 현재, 과거로 나누어 이야기 해보면, 미래에 일어 날일은 변화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가능태로 존재하는 미래의 일을 사실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은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은 매우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이고 매우 가까운 과거에 일어난 일이기에 현재는 미래와 과거가 만나고 있는 지평이라고 말한다. 또 현재는 부분적으로 미래의 미결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사실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과거에 일어난 일은 누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든 항상 동일하다. 따라서 ‘과거에 일어난 일’만이 사실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고 한다. 대과거의 관점에서는 과거는 미래이며 현재와 미래는 대 미래가 된다고 한다. 사실을 경험의 관점에서 검토하면 누구도 경험하지 않은 일이라면 그 일은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경험이 없으면 사실도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실제의 경험은 합리성이나 논리성을 띠는 것이 아니라 혼돈 상태와 같다. 무질서한 경험을 언어의 질서로 재단하면 단순한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다양한 경험들은 감춰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경험은 항상 일회성이며 동일한 반복도 불가능하고 동일한 재현도 불가능하다.
헤로도토스 [Herodotos, BC 484 ?~BC 425 ?] 그리스 역사가. 키케로가 `역사의 아버지` 라고 불렀다. 페르시아 전쟁사를 다룬《역사》를 썼다. 《역사》에는 일화와 삽화가 많이 담겨 있으며 서사시와 비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스인 최초로 과거의 사실을 시가가 아닌 실증적 학문의 대상으로 삼았다.
헤로도토스 는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를 수집하면서 또 다른 업적을 이뤘다 첫째가 기록이라면 둘째는 탐구다. 수집하고 저술하는 과정에서 그는 이야기의 내용을 비판하고 필요하다면 자신이 직접 탐문하고 조사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란 자신이 직접 탐구하고 조사한 지식과 결과를 발표한 글이라는 뜻이다. 그의 모범에 따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과거에 실제로 있었던 일에 대한 산문적 서술을 ‘역사’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지식인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