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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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프랑스 셰익스피어 출판사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소설은 1904년 6월 16일 아침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모두 18개 에피소드 안에서 주인공 레오폴드 블룸을 비롯한 아일랜드 더블린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현대인을 각기 대변하는 이들 세 사람은 평범한 하루를 지내면서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윤리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의식을 추구하고 있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어려운데, 서술체, 문답식체 , 독백, 환각, 변증법 등 다양한 문체들에 수없이 나타나는 언어파괴, 언어사전격(고어, 폐어, 속어, 은어)어휘는 난해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거기에다 오디세이, 햄릿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과 작가의 사상을 도입하고 비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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