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쉘러)우주에서의 인간의 위치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9.07.2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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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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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심적 세계의 구조 : 식물, 동물, 인간
3. 새로운 원리 : 정신
4.정신의 특수 작용으로서의 이념화 작용
5. 승화의 문제 : 정신의 근원적 무능과 유력화
6. 마음과 몸의 통일, 그리고 정신과 생명의 대립
7. 인간과 세계 근거
본문내용
1. 서론
인간이란 무엇인가? 존재 속에서 차지하는 인간의 위치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으로부터 출발한 막스 쉘러의 철학적 인간학은, 현대사회의 우리가 그 어느 시대에서 보다 인간이 무엇인가에 관한 엄밀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유래한다. 즉 시대적으로 통용되어 오던 자연과학적, 철학적, 신학적 인간학 각각의 관점에서의 인간의 정의들이 하나의 통일된 이념을 같지 못할뿐더러, 오늘날에 와서 세 사상권 마저 그 기반이 흔들려 동요하고 있는 시대적 배경이 쉘러의 ‘철학적 인간학’이라는 분야의 탄생의 발단이라 할 수 있겠다.
쉘러는 이러한 인간의 본질을 식물과 동물과의 관계에서 고찰하고, 나아가 인간의 형이상학적 특수 지위와 관련하여 몇 가지 문제점에 관해 해명하는데 이 책의 목적을 두고 있다. 그가 파악하는 인간은 두 가지 다른 의미를 소유하는데, 첫째 동물 개념에 종속된 것으로서의 인간, 즉 형태학상으로 척추동물과 포유동물의 하위군으로서 소유하는 특별한 특징을 지는 것과, 둘째로 인간의 본질 개념으로서의 그것이다. 그리고 그가 관심을 두는 것은 후자, 즉 특수한 지위를 부여받은 인간이다.
2. 심적 세계의 구조 : 식물, 동물, 인간
앞서 서론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쉘러는 인간의 두 가지 의미 중, 후자 즉 살아 있는 종의 어떤 다른 특수 지위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특수한 지위를 인간 자체에 부여한Die Stellung des Menschen im Kosmos, Max Scheler p.33
, 스스로가 ‘본질’개념이라고 명명한 그것, 인간의 특수지위를 생명의 심적 세계 구조 전체로서 고찰함으로서 그 정당성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에서부터 그 논의를 시작한다. 그는 생명 일반이 나타내는 가장 근원적인 현상을 ‘심성’이라고 파악하여, 그 유기체의 심적 단계를 감정 충동, 본능, 연상적 기억, 실천적 기능의 단계로 도식화한다.
첫째로, 심적인 것의 최하 단계, 의식도 없고, 감각도, 표상도 없는 ‘감각충동’의 단계는 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