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독후감]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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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서평]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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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기독교를 잘 모르는 이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지만 나처럼 기독교인이면서 신앙심이 약한 이들에게 더 권할만한 책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인간이라면 대부분 가질 수 밖에 없는 기독교에 대한 의문점들을 상당수 다루고 있다.
이를테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존재하시지만 왜 인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시는지, 이 세상은 왜 악으로 가득 차 있는지, 신이 있다고 믿을만한 근거는 무엇인지, 기독교가 타 종교와 차별화되는 점은 어떤 것들인지 등이 그것이다.
기독교를 접해보지 않은 많은 이들은 교회의 비리와 기독교인들의 배타성에 거부감을 느끼며, 믿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가 그런 것만은 아니며,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막연히 매스컴에서 떠드는 내용들에만 의지해서는 참된 기독교의 모습을 알 수가 없다. 기독교는 유일신이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다.

참고 자료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박영덕 지음, 한국기독교학생회출판부,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