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자료
- 최초 등록일
- 2002.03.18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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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이 글은, 유술선, 채인후 등과 함께 3세대 현대 신유가로 널리 알려진 두유명의 저서, "존재의 연속성:중국의 자연관"에 대해, 이 글에서 드러나고 있는 저자의 논지를 간략하게 개괄하고 아울러 그에 대한 필자의 논평을 담은 글이다.
익히 알려져 있듯 현대 신유가란, 중국에서 전통 사상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고 있던 학자들과, 그 사상에 서구의 사상 일부를 접목시키면 현대철학의 관점에서도 설명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편 그 후세대 철학자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유학사상과 자본주의를 연관시켜 연구하였는데, 특히 저자인 두유명은 유교가 동아시아 경제 발전의 동인임을 주장하는 한편, 유학의 심성론적 전통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저작은, 뚜렷하면서도 특징적인 고유의 창조신화를 가지고 있는 다른 많은 문명과는 달리, 중국 신화는 이렇다하게 내세울만한 창조신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 화두를 던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중국인의 자연관과 철학적인 특징 (특히 氣와 관련된) 을 상당히 현학적인 문체로 풀어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자칫 현학적인 수사 속에 묻혀 흐려질 수 있는 논점을, 모트와 니이담에서부터 주역, 장자에 이르는 유수한 인용을 통해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 이 글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1. 뚜웨이밍의 유학강의,정용환 역, 청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