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문학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7.1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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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디라 간디를 암살하다, 곡쟁이, 우표수집가
인도문학의 작품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우파마뉴 채터지 「인디라 간디를 암살하다」
마하스웨타 데비 「곡쟁이」
로힌턴 미스트리 「우표수집가」
본문내용
인도의 문학을 접해본 적이 없다. 아시아의 문학하면 단순히 일본문학, 중국문학, 그리고 한국문학 수준에서만 머무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지도 모르겠다.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서 찾지 않고서는 찾기란 어렵다. 그것을 뚜렷하게 증명하는 것이 인터넷이었다. 뭐든지 다 안다는 네이버 박사도 인도문학에 대해서는 영 박사라 부를 수 없었다. 그래서 인도 문학은 어렵고 재미없을 거란 편견을 가지고서 사전 배경지식도 없이 글을 읽었다.
우파마뉴 채터지 「인디라 간디를 암살하다」라는 이 소설의 내용은 책의 제목과 같이 인디라 간디의 암살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다. 힌두교인 인디라 간디는 시크교의 무력 독립투쟁을 무력진압으로 막는다. 그래서 결국 시크교도인 경호원에 의해서 자신의 앞마당에서 살해당한다. 경호원을 시크교를 둘 정도로 비록 힌두교이긴 했지만 인디라 간디는 종교적인 것에 차이나 구분을 두지 않는 인물이었다. 이 작품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바가 인도의 종교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스물 세 살의 버니라는 인물로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여기서 버니는 부모님은 시크교도이나 자신은 그것을 따르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래서 터번을 두른다거나 머리를 기르는 일도 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서 죽음을 당한 인디라 간디의 죽음이 버니에게는 종교적인 문제로 비춰지지 않는다. 단지 하나의 사건이고 세상의 무질서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버니는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자신은 종교적인 것을 버렸지만 타인에 의해서 종교적인 것으로 인해 자신으로 하여금 자신은 외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결국 버디는 시크교처럼 터번을 두르고 머리를 기르는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생각한다. 혼자 주어진 삶과 그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은 인도의 종교와 그리고 그 속에서 종교적인 분쟁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그 속에서 그려지고 있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 젊은 층의 인도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