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작가「인간에 대한 예의」시대배경과 작품분석 및 작가분석과 한계점, 나아갈 방향 분석

소개글

[현대작가론A+] 공지영작가「인간에 대한 예의」시대배경과 작품분석 및 작가분석과 한계점, 나아갈 방향 분석
동일제목으로 피피티도 있어요 ^ ^

목차

Ⅰ.들어가며

Ⅱ.기존논의 검토
1. 시대와 문학의 변화, 그 사이에 서 있는 공지영
2 `잊혀져버린 세대들의 이야기`, 공지영의 소설

Ⅲ. 본론
1. ‘화자’에 투영된 공지영
2. ‘나’가 바라본 90년대와 80년대 : 낭만적 이원주의
1) ‘역사, 이념, 우리’ 80년대 : 권오규와 윤석
2) ‘소비, 개인, 욕망’의 90년대 : 이민자와 강선배
3. `나`의 정체성 혼란

Ⅳ.공지영 소설의 의미, 한계 그리고 나아갈 방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들어가며
공지영은 1988년『창작과 비평』에 단편「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한 작가이다. 그는 등단작에서 자유에의 의지와 진솔한 인간애를 표출하였으며「무엇을 할 것인가」,「고등어」와 같은 작품에서 80년대의 고뇌와 사랑 그리고 90년대의 역사의 현장에서 바라본 80년대의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성찰해왔다.
공지영의 작품 세계를 주제 중심으로 분류를 해본다면『인간에 대한 예의』에 담긴 단편들과『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등이 80년대의 학생운동 체험과 운동에 참여했던 젊은이들의 삶과 일상과 그 후일담에 관한 작품들이고,『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착한 여자』,『봉순이 언니』등이 여성주의적 시각을 보다 강하게 드러낸 이른바 페미니즘 소설이다. 물론 이러한 구분이 정확히 모든 작품을 특징적으로 구분해주지는 못하지만, 공지영 소설을 논하는 기존논의들에 있어서 이제까지의 작품세계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는데 필요한 잣대로서의 기능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본 조는 이 두 주제 분류 중 후일담에 관한 부류를 다루도록 하겠다. 특히 공지영의 90년대 작품인 『인간에 대한 예의』의 두 단편집 「무엇을 할 것인가」,「인간에 대한 예의」를 중심 텍스트로 삼았다. 우선 작품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80년대와 90년대에 대한 간략하게 객관적인 조명을 하고, 이후 작품 분석을 하도록 하였다. 작품 분석은 시대에 따른 인물 분석과 주인공 화자가 처한 정체성 혼란의 모습 등을 포함한다. 또한 작가 공지영의 모습이 어떠한 식으로 소설 속 화자에 투영되었는가를 보여주며, 후반부에서는 이와 같은 공지영 소설의 한계점과 의의에 관해 서술하였다. 전체적으로 본 조는 이러한 흐름으로 논지를 전개할 것이며, 특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한 `잊혀져버린 세대`를 기억하는 작가 공지영의 시선을 쫓아 텍스트를 분석하는 것을 중점으로 논의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Ⅱ.기존논의 검토
1. 시대와 문학의 변화, 그 사이에 서 있는 공지영
1980년대는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상징되는 자유를 향한 전투의 시대였다.

참고 자료

공지영, 「인간에 대한 예의」『인간에 대한 예의』(창작과 비평사, 1994)
공지영, 「무엇을 할 것인가」『인간에 대한 예의』(창작과 비평사, 1994)
김남석,「신세대: 아직도 신세대 문학은 살아있다」,『비평, 90년대 문학을 묻다』(여름언덕, 2006)
박은태,「공지영 소설 연구 - 후일담 소설의 전개 양상을 중심으로」(한국여성문학학회, 여성문학연구, 2006)
이대영,「존재성찰과 씨앗불의 생명력-공지영, 신경숙, 공선옥론」(문예시학회, 문예시학, 1997)
이강은,「여성문학: 삶과 역사에서 기진하지 않기 위하여-공지영『착한 여자』」(문예미학회, 문예미학, 2005)
최강민 외,「좌담: 90년대 문학을 결산한다」,『비평, 90년대 문학을 묻다』(여름언덕,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