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수필개론 책 요약 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7.0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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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권호의 고전수필개론 이라는 책을 읽고, 각각의 목차에 대해 꼼꼼하게 요약했으며, 무엇보다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서평을 썼습니다.
총 11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당당하게 A+ 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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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고전수필 논의의 필요성과 서평
Ⅱ. 고전수필의 개념
1. 명칭문제
2. 의 미
3. 영 역
4. 문학성
Ⅲ. 고전문학 체재의 유별
1. 체재의 중요성과 유별의 어려움
2. 한국의 체제 분류
3. 중국의 문체 분류
Ⅳ. 체재별 특성
Ⅴ. 결어와 서평
본문내용
Ⅰ. 고전수필 논의의 필요성과 서평
국문학사에서 시가나 소설을 제외한 ‘고전수필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타 분야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연구 검토나 교육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어져 왔고 현재에도 그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 원인에 대해 저자는 체재에 대한 논의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점도 있고, 분야의 연구자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양에 비해 작품성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도 이러한 글을 제언하면서 고전수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저자의 고전수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인지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제안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체재에 대한 논의에서 기존의 여러 견해 중에 제기된 문제를 모두 수용한다 하더라도 국문학과의 교과과정 중에 고전문학이나 한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의 문제, 그리고 그 안에서 시가나 소설 이외의 작품들이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의 문제 때문에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답습되는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대학에서의 고전수필 강의가 국문학 중 고전문학의 분야를 시가, 소설, 구비문학, 한문 등의 큰 범주는 나누어 놓고, 여기서 시가나 소설에 포함되지 않는 분야를 대상으로 하여 서양식의 현대적 의미의 수필의 영역으로 규정하고 그 중에서 취사하여 연구, 교육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고전수필의 소속에서 버리고 취하여 연구하고 교육하는 내용이다. 즉, 분류 혹은 구분이라는 것은 어떤 체재의 작품이 먼저 많은 작품들이 지어져 내려오고 감상되어 오면서 연구의 편의상 여러 공통적 요소들을 추출하여 이러저러하게 묶어 본 것에 불과하다.
Ⅱ. 고전수필의 개념
고전수필은 현대수필과는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현대 수필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시작하여 고전수필에 대한 선행 연구자들의 견해를 살펴보기로 한다. 여기서 저자는 현대수필과 고전수필을 구별함을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1. 명칭문제
중국과 일본도 수필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작품성의 의미까지 고려할 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여러 명칭 중에서는
2. 의 미
현대수필은 서양적 의미와 참고와 그 양식을 받아들여 그 의의의 해석과 영역에 대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중 략-
Ⅴ. 결어와 서평
고전수필이란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시가와 소설 그리고 일부 설화 작품을 제외한 작품군을 말한다. 물론 이들 중 일부는 지금까지 앞의 영역에서 다루어져 있음을 저자는 말한다. 즉, 명확히 말하자면 저자는 고전수필에 대한 내용을 너무 진부하게 체재를 나누려 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 체재분류 과정에 시가에 대한 내용이 필요 이상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현대적 의미의 수필과 고전수필을 명확히 분류하지 못하는 오류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분명히 다르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고전수필의 영역에서 논의되는 작품군 중에서 완전한 운문도 있고 운문과 산문이 함께하는 문장도 있으며 완전한 산문도 있음으로 인해 같은 체재 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음을 말하며 근본적인 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문장으로 독자로 하여금 이해 불가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저자는 고전수필의 명칭에 있어서 자신의 과오를 드러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