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미의 이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7.05
- 최종 저작일
- 2009.05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에서 살인 사건이라는 주요 뼈대를 빼고 보면 이 영화는 당시 기독교사회의 무조건적인 신봉에 문제를 지적하고 당시 기독교사회가 민중의 삶에 오히려 반하고 있다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즉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계층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에서 가난한 민중들이 수도원의 쓰레기에서 식량을 구하는 모습과 가난한 마을 처녀가 수도승에게 몸을 팔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호르헤신부가 기독교에 대한 맹신으로 금서에 독이 묻은 잉크를 발라놓는 사건을 벌이는 것, 그리고 현대의 눈으로 보자면 한낱 사이비종교인처럼 보이는 이단 심판관의 행위는 모두 당시 기독교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만을 그리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는 당시 기독교사회의 강제력를 비판하는 것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이 구원받고자 믿게 된 종교가 왜곡되어 오히려 인간에게 족쇠를 채우는 낡은 종교로 변질된 모습을 보았다.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 때문에 당시 기독교는 잠시 그 본분을 잊었던 것이다. 요즘같이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무차별적인 학살, 그리고 테러가 일어나는 세상에서 영화는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알려 주고 있다. 인간의 생명, 즉 인간 자신이 중요하고 나머지 것들 정치, 경제 등은 인간의 편리의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헌데 현재 인간들은 이 것을 망각하고 영화에서 당시 기독교 사회가 그랬듯이 인간이 아닌 다른 것들을 그 상위에 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