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9.07.03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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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필리핀 여행 소감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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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년 방학 때면 나는 작은아버지가 살고 있는 필리핀에 다녀온다. 필리핀은 크게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가 갔던 곳은 필리핀의 최남단 민다나오섬의 다바오이다.
다바오는 세계에서 5위안에 드는 가장 평화로운 범죄율이 낮은 도시이다. 그치만 필리핀은 개인의 총기소지가 허용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바오에 가려면 필리핀항공이나 우리나라의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의 jal항공 등을 이용해 마닐라로 간 뒤 다시 필리핀 다바오로 가는 국내선으로 바꿔 타야 한다. 여기서 마닐라까지 4시간이 걸리고, 마닐라에서 다바오까지 약1시간25분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다바오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필리핀은 관광비자로 20일밖에 허용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난 방학 내내 그곳에서 머물기 위해 매번 비자연장을 해야 했다. 비자연장은 30일 연장에 우리나라 돈으로 8만원정도 든다. 처음 비자연장을 하기 위해 필리핀 출입국 관리소에 방문했을 때의 에피소드가 있다.
필리핀은 열대기후에 가깝고 다바오는 적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평균 낮 기온이 30도이다. 그래서 반바지와 반팔 등의 짧은 소매를 입어도 5분도 지나지 않아 땀이 맺힌다.
그런데! 필리핀 관례에 따르면 관공소 에는 짧은 소매 그것도 짧은 하의만 허락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간 나는, 옷을 갈아입으러 집으로 다시 돌아와 긴 바지로 옷을 갈아입고 가야 했던 것이다.
30도 가까이 되는 더운 나라 필리핀에서 이런 관례를 가지고 있다니... 나중에 알고 보니 필리핀은 우리나라 유교문화처럼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여자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짧은 치마와 바지를 입는 것을 꺼려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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