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정치&문화
- 최초 등록일
- 2009.06.3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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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란현대정치 수업을 듣게 되면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이란현대정치 단행본에 대한 요약본입니다.
목차
10장 정치문화와 교육정책
❐ 초등학교 교육과 정치문화
❐ 중학교 교과서의 변화
❐ 고등학교 교과서의 변화
11장 쿠르드족의 민족주의 운동
❐ 팔레비 정권과 쿠르드 민족주의
❐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쿠르드 민족주의 운동
12장 음모정치와 미국판 북풍
❐ 음모정치의 역사적 전개과정
❐ 미국판 북풍
13장 이란의 정치발전과 보혁갈등
❐ 정치 전개과정과 현 정권의 과제
본문내용
이란인은 석유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영국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는 온당한 협정을 뿌리칠 정도로 ‘감정적’이다라고 설명하는 1951년 외무성의 각서에도 잘 나타나 있다. 석유국유화에 대한 약속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은 모사데그는 1951년에 수상으로 선출되었고 즉시 영국-페르시아 석유회사의 국유화를 시작하였다. 이에 영국은 모사데그를 ”미친“ 중동인으로 분류하고 선출된 날부터 그를 타도하기로 결정하고 일정 모사데그와 진지한 협정을 거부하였다. 이러한 정치 상황 속에서 호메이니는 다양한 소수 집단들로 구성된 제 5열자들이 이란의 이슬람교도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라고 생각하였다. 호메이니는 오늘날 산적해 있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책임이 서구 국가들에 있다고 믿으며 비난하기에 이른다. 1977년 10월말 호메이니의 아들 무스타파가 죽자 이란 국민들도 SAVAK 이란 정보 요원에 의한 공작 정치 음모의 희생양이라 믿는다. 또한 이란이 세계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막는다는 음모설을 국민들은 생각하게 되었다. 즉 서방들은 ”미래에 이란이 세계의 촛불의 심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미국을 위시한 서구 국가들이 팔레비 정권을 붕괴시켰다“라고 말한다.
❐ 미국판 북풍
24년간 미 해군의 정보장교로서 거의 한 평생을 각종 정치 및 군사 분야의 비밀 정보 분석관으로 보냈고, 그 후 카터 행정부 당시 백악관 대이란 문제 담당 참모로서 테헤란에 억류된 미 외교관 인질들을 석방시키기 위한 노력에 직접 참여했던 게리 식 박사가 쓴 ‘10월의 충격’의 서문을 인용하여 이란-미국과 관련된 음모정치의 실상을 볼 수 있다. 1980년대 초 이란에 억류된 미 외교관 인질들의 석방 시기를 놓고 미국 대선 기간 중에 현직 대통령인 카터와 레이건-부시 공화당 진영 간에 벌어지는 정치공작은 “미국판 북풍”이라 할 수 있다. 인질들을 444일 만에 석방 시킨 절묘한 시점은 레이건-부시 진영과 이란 정부 사이에 인질 석방의 시기를 대선이 끝난 이후로 연기하여 모종의 뒷거래가 있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참고 자료
장병옥, 현대이란정치,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