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청춘불패 이외수의 소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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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사람에게나 청춘이 있고 그렇기에 인생은 희망있고 행복하다는 느끼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 기발한 상상력, 절묘한 언어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 주는 작가 이외수의 소생법 <청춘불패>라는 책을 만났다.
몇달 전에 읽은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의 후속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은 인생의 삶 속에서 생존해가며 인생의 주인으로서 소생해가는 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함께 현명하게 삶을 극복해가는 소생법을 명쾌하고 통쾌하게 전해주는 삶의 처방전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16개의 작가의 노트를 실어서 존재 내면에 숨겨진 작가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좀더 깊이 있게 전했다. 생존법 <하악하악>이라는 책에서 이외수 작가가 탄생한 희망의 언어를 전하였다면 이 책 <청춘불패>에서는 삶의 비방록에서 고뇌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고하는 소생법에 대한 답을 전해주는 책이다.
작가 노트 6
그대가 아무리 장사라 하더라도 술에 장사 없고 매에 장사 없고 세월에 장사 없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위의 세 가지와 맞대적을 하면 어느새 떡실신이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리라 (P118)
그동안 영혼에 찬란한 울림을 던지는 이외수의 시와 에세이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 만난 청춘불패라는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영혼의 연금술과 함께 작가 특유의 감성,미학 등을 느끼며 삶의 소생법을 마음에 새겼다. 생존법 <하악하악>책은 부담없이 편안하게 읽었는데 이번에 접한 소생법 <청춘불패>은 조금은 깊이가 있고 무게가 있어 가볍게 쉽게 읽기 보다는 한번 읽고나서 생각도 해보며 다시 또 반복해서 읽다보면 소생법이 전해주는 의미의 참뜻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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