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연꽃넝쿨 무늬 매병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6.2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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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자 연꽃넝쿨 무늬 매병을 통해 본 고려청자의 매력 분석
목차
청자 연꽃넝쿨 무늬 매병
분석
본문내용
국립 중앙 박물관의 수많은 유물들 중 눈을 뗄 수없는 하나의 작품이 있었다.
그 것은 바로 12세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청자 연꽃넝쿨무늬 매병이었다.
고려시대 하면 바로 고려청자가 연상될 정도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고려 청자, 그 중에서도 청자 연꽃 넝쿨무늬 매병을 실제로 보았을 때 나는 그 알 수 없는 힘에 매료되어 한참을 바라보았다.
처음 이 매병을 보았을 때 따뜻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고려청자에서는 느낄 수 없던 따뜻한 감정을 듬뿍 받았다.
이 매병의 위에서 아래로 완만하게 흐르는 곡선은 부드럽고 따뜻한 어머니의 가슴과 같았다.
또한 이는 마치 멀리서 달려가면 금방 안아줄 듯이 팔을 벌리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같기도 하였다.
이런 첫 이미지에 끌려 좀 더 가까이 가서 바라보았을 땐 너무나 아름다운 이 매병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우선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연꽃이 매병의 둥그런 표면에서 유유히 떠오르는 것 같았다.
연꽃이 연못의 잔잔한 수면에서 그 화려함을 뽐내는 것처럼, 이 화병의 연꽃문양은 매병을 이루는 완만하고 유려한 곡면에서 춤추며 매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