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 최초 등록일
- 2009.06.27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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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은 멕시코 만류에 조각배를 띄우고 혼자 고기를 잡으며 사는 노인이다. 84일 동안 고기 한 마리도 잡 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처음 40일은 한 소년이 같이 있었는데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날이 40일이나 계속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은 이제 완전히 `살라오` (최악의 사태)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고 했다. 소년은 부모의 말을 거역할 수 없어서 다른 배로 옮겨 탔고, 그 배는 고기잡이를 나가 첫 주에 큼직한 고기를 세 마리나 잡았다. 그러나 노인은 여전히 빈 배로 돌아왔 다. 그것이 소년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소년은 늘 노인을 마중 나가서 노인의 낚시줄, 갈퀴, 작살, 돛 등의 일을 챙기는 일을 도와주었다. 돛은 밀가루 포대로 여기저기 기워서 만든 것이다. 소년은 다시 노인과 같이 고기를 잡으려고 하지만 노인은 소년이 탄 배에 운이 있다면서 그 배에 계속 있게 한다.
소년은 노인에게 테라스에서 맥주를 산다. 다른 어부들은 노인이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 하자 그걸로 노인을 놀려댔다. 그러나 노인은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점잖게 고기를 잡으며 경험한 여러 가지 일을 이야기했다. 소년은 노인과 같이 고기를 잡지 못하는 걸 안타까워하며 노인을 위해 정어리를 구해 온다고 한다. 처음엔 네 마리를 구해 온다고 하지만 결국 두 마리만 구해 온다. 노인과 소년은 선구를 집어서 자신의 판자집으로 옮겼다. 아무도 노인의 것을 훔치려 하진 않지만 밤이슬과 만약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지고 올라가는 것이다.
목차
< Summary >
<요점 정리>
<내용연구>
<감상문>
참고문헌
본문내용
<감상문>
- 삶의 진정한 승리는 무엇인가? -
Hard-boiled문체의 『노인과 바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약간의 지루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내용이 전개되고 책장을 넘길수록 나의 그런 나른한 마음은 점점 책에 대한 숙연한 태도로 바뀜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이 책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을 통해 마음속에서 가장 많이 되뇌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는 “희망”이란 단어일 것이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쉽게 도전하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현상만을 본다면, 최소한 우리 현대인들은 이 소설의 노인을 보고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그것을 포기해버리지 않는 노인을 보면서 내가 가진 느낌은 단순한 감동뿐만이 아닌, 삶에 대한 그 어떤 철학을 느낄 수 있었으니 말이다. 84일 동안 고기가 잡히지 않아, 어부로서의 삶을 포기해야 할 순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언젠가는 고기가 잡힌다는 마음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은 노인의 삶을 바라 볼 때, 우리가 느끼고 배울 점은 우리 현대인 스스로 반성해 봐야 할 점일 수도 있겠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는 어찌 보면 희망이 없고 모든 것을 환경 탓으로 전가해 버리는 비겁자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서 “희망”이라는 큰 교훈을 얻었다. 나 자신도 소설 속의 사람들처럼 노인을 불운한 사람으로 취급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이러한 일이 생겨나면 같은 행동을 취했을 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 그리고 과연 내가 84일 동안 무언가를 얻
참고 자료
-Hemingway, Ernest. The Old Man and The Sea. 시사영어사. 서울. 1996
-http://www.seelotus.com/gojeon/oe-kuk/novel/no-in-kwa-ba-da.htm
-Hemingway, Ernest. The Old Man and The Sea. 시사영어사. 서울.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