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 분석하기
- 최초 등록일
- 2009.06.2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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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각매체의 철학 수업시간에 영화를 시청한 후 레포트로 작성한 매트릭스 분석자료입니다
목차
<매트릭스>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사고하기
소설이 아니고 애니메이션도 아닌 <매트릭스>
철학과 종교와 영화로부터 가져온 온갖 인용들
본문내용
<매트릭스>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사고하기
철학은 ‘세계에 대한 근본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된다. 그렇다면 영화를 철학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영화에 대한 근본원리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영화의 근본원리를 연구한다는 것은 그 질문을 구체적으로 좁혀서 <매트릭스>가 취하고 있는 형식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 <매트릭스>는 이미지가 화려하긴 하지만 시가 아니다. 뚜렷한 서사구조를 갖고 있지만 소설이 아니다. <매트릭스>가 시가 아니고 소설이 아닌 이유는 <매트릭스>가 갖고 있는 형식이 영화이기 때문이다.
소설이 아니고 애니메이션도 아닌 <매트릭스>
<매트릭스>가 하고 있는 이야기는 이미 전 시대를 통해서 충분히 논해져 온 것들이다. 엄청난 비용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초대형 블록버스터답게 <매트릭스>는 관객들에게 깜짝쇼를 자행하지는 않는다. 관객들이 수용하기에 버거울 정도로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겐 치명적인 위험요소요, 도박일 수 있다. 헐리우드는 쉽게 모험을 하지 않는다. 영화제작자들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결국 닳고 닳은 이야기이다. SF 영화를 전혀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야 <매트릭스> 속 소재나 주제가 충격적일 수 있겠지만 평소에 소설과 애니메이션 특히 제패니메이션을 즐겨보았던 관객들이라면 <매트릭스>가 하고 있는 이야기 그 자체만으로만 놀라움을 갖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