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 정치 - 이제 소수를 위하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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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이의 정치 - 이제 소수를 위하여』를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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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차이란 서로 같지 아니하고 다름, 또는 그런 정도나 상태를 말한다. 국어국어원, 『표준대국어사전』
차별이란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을 말한다. 국어국어원, 『표준대국어사전』
일상생활에서 혼동하여 사용하는 말이지만 이 두 단어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집단이 있다고 해보자. 이들은 서로의 문화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서로의 문화차이에서 우열한 집단이 보다 열등한 집단을 억압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로서 차이에서 차별로 이어진다.
차이는 정치 세계에서도 존재한다. 차이의 정치란 여성, 유색인, 이민족, 외국인 노동자, 소수파 신앙인, 동성애자 등 약자를 위한 정치를 말한다. 이남석 저,『차이의 정치 - 이제 소수를 위하여』, 책세상, 2001, 17쪽
한 국가 안에는 소수와 다수가 존재한다. 과거에는 소수인 유산자와 다수인 무산자가 있었다. 여기서는 유산자가 소수이지만 현재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약자들이 소수이다. 현대의 정치는 이들을 배제한 상태로 흘러가고 있다. 차이의 정치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약자는 강자에 의해 지배받고 억압받는 형식의 구조를 취하게 될 것이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직접민주정치를 행했다. 하지만 인구의 수가 많아지고 복잡한 일 많아지는 요즘 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는 더 이상 진행 될 수 없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간접민주주의인 대의제가 진행되고 있다. 대의제란 국민이 스스로 선출한 대표자를 통하여 국가 권력을 행사하는 정치 제도이다.
참고 자료
이남석 저,『차이의 정치 - 이제 소수를 위하여』, 책세상,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