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왕 광해군 - 탁월한 외교가인가, 비정한 폭군인가

소개글

조선시대 비운의왕 광해군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에 대해 사실과 의견을 적절히 섞어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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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왕조의 찬란한 500년의 역사동안 27명의 군주들의 왕위계승에는 대부분 조정신료들의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작용하여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중 불명예스럽게 왕위에서 쫓겨나 폐주로 역사에 길이 남은 왕이 둘 있는데 바로 연산군과 광해군이다. 연산군의 경우 이상스러운 행동들과 광폭한 정치행태로 인해 폭군으로서의 그에 대한 후대의 평가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지만 광해군은 다르다. 그는 비록 인목대비를 폐위하고 자신의 형제들을 죽음으로 내 몬 매정한 군주이지만 왜란복구에 누구보다 힘썼고 명 ․ 청 교체기에는 그 시기의 위기상황에 걸맞는 실리적 외교정책을 펼친 현명한 정치가이기도하다. 이렇듯 평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광해군의 군주로서의 행보를 살펴봄으로써 그가 폐모살제를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명 ․ 청교체기 광해군의 실리외교가 현재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신동준 저 [ 단군에서 DJ까지 역사대장정, 왕] 1999, 도서출판 한송
박영규 저 [ 조선의 왕실과 외척 ] 2003, 김영사
여호규 외 [ 역사의 길목에 선 31인의 선택 ] 1999, 푸른역사
신봉승 저 [ 난세를 이끈 조선의 제왕들 -성공한왕, 실패한왕-] 2002, 동방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