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소개글

김영천 교수님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7차 교육과정의 한계와 문제점들에 대한 질적연구를 바탕으로 한 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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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여름 밤의 꿈. 디미트리어스의 현실적 욕망과 라이센더의 실제적 꿈은 반드시 한여름 밤의 꿈인 양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었다. 꿈은 꿈이어야지 그것이 현실이 되고 실제 환영하는 꿈과 이상적 욕망이 현실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제 7차 교육과정은 정말 단지 `한 여름 밤의 꿈`에 지나지 않은 것일까?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제 7차 교육과정 속에서 보냈다. 그러나 그 시절에는 단지 내게 주어진 교육 과정들을 해내는 것만으로도 벅찼기 때문에 교육과정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예비교사로서 교육과정에 대해 아는 것은 필수적이다. 내가 알고 싶든 알고 싶지 않든 교육과정에 대해 어쨌든 생각해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교육과정에 대해 배우면서 생기는 의문은 아무리 교육과정이 바뀌고 이상적인 형태로 수정‧ 보완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교육현장에서 그것이 제대로 적용되고 운영될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 7차 교육과정은 어떻게 시행되었을까? 나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한 여름 밤의 꿈`을 참 열심히 읽었다.

제 7차 교육과정은 1997년 공식적 문서로 등장하였으며 크게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선택중심교육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10년의 기간 동안 국민이라면 누구나 배우고 거쳐야 할 과정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선택중심교육과정은 고등학교 2-3학년 과정동안 교과와 특별활동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진다. 즉 제 7차 교육과정은 기초‧ 기본 교육의 충실과 더불어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며, 지역 및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를 갖추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제 7차 교육과정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고등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설정, 수준별 교육과정, 재량‧ 특별활동 신설‧ 확대라는 세 가지의 교육과정 축으로 형성되는데 그래서 나는 이 세 가지의 축을 중심으로 제 7차 교육과정을 이해하였고 이를 토대로 내 생각을 정립해보았다.
먼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선택중심교육과정에 대해서이다.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선택중심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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