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장애인 관련 영화)
- 최초 등록일
- 2009.06.13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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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레포트 점수는 A+ 받았습니다.
영화 줄거리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평과 더불어 맺음말에
제 평소의 생각 등, 느낀점 위주의 레포트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신뢰해도 좋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감상하며,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다.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이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는데, 작품성과 내용구성면에서도 아주 훌륭했다. 특히 사랑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생각해보니 영화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사랑을 애기하고 있지 않았다. 영화에서 주목 할 점은 츠네오가 장애인에 대한 동정심 없이 조제와 관계를 맺고 성장 시켜 나가는 점과 츠네오와 조제가 겪는 사랑의 변화, 그것으로 인한 사람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먼저 츠네오를 살펴보겠다. 츠네오는 우연한 기회에 조제를 알게 된다. 하지만 할머니에 경고로 조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있지만, 조제를 잊기 위해 노력하던 그에게 조제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카나이 하루키"의 등장은 정말 원망스럽다. 그는 잘 알지도 못하는 카나이를 친구들이 말릴 정도로 구타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시점에서 구직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조제의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된 그는 면접 자리를 뛰쳐나와 조제에게 달려간다. 조제와 마음을 확인하고 성관계를 가진 츠네오는 조제와 같이 살며, 1년간 사랑을 나눈다.
그로부터 1년 후, 사랑이 변한 모습은 여러 장면에서 나타난다. 집으로 여자 친구를 데려올 거냐는 질문에 힘없는 표정으로 말문을 열지 못하는 츠네오의 모습, 조제의 망가진 유모차를 고치지 않는 장면, 그리고 세상사에 찌들린듯한 표정으로만 일관하는 츠네오, 제삿날, 부모님께 인사시키기 위해 가려는 여행은 결국 목적지가 바뀌게 된다. 그들의 자동차 여행과정은 마치 그들이 지나왔던 <사랑의 여정>축소판인 듯하다. 차를 빌려 처음 여행을 떠날 때는 음악을 들으며, 웃음이 만연하고, 간식을 먹으며 즐겁기만 하다. 하지만 수족관 관람은 뒤틀어지고, 이로 인해 다툼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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