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 까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11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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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간에 쫓기며 썼습니다. 대충 참고용으로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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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경우 지금까지 서양사에 대해 관심만 가졌을 뿐 시간과 방대한 양을 핑계로 서양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피해왔다. 그러나 대학교를 올라와서 서양학 수업이 있는걸 보고 좋은 기회로 삼아 서양사에 대해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생각대로 서양사는 꽤 많은 양이었고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힘들었다. 그리고 어느새 서평 제출 날이 다가왔다. 모든 책을 본다면 서양학에 대해 더 빨리 이해하겠지만 서양학을 재밌게 공부하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책을 한권씩 찾아 내용을 보고 책을 고르기로 마음먹었다. 그 중 매너의 역사와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책은 너무 한 분야의 내용만 전문적으로 설명돼있어서 접하기가 어려웠다. 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도 읽고 싶었으나 안타깝게 도서관에 없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을 다룬 일그러진 근대나 왜곡된 한국 외로운 한국도 흥미로울 것 같았고 홀로코스트를 주 내용으로 삼은 책들도 다음기회에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여러 책들을 보던 도중 눈에 들어온 책이 지금부터 서평을 쓸 ‘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 라는 책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위에 썼듯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어서이다. 고대 서양의 역사와 문화부터 근대의 역사와 문화까지 나와 있으면서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재밌어보였기 때문이다. 예상했던 대로 기존의 책들이 딱딱하고 내용위주였던 반면에 이 책은 시대별로 유명했던 인물을 중심으로 재밌고 독창적으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적어놓고 있었다. 옮긴이의 글에도 나와 있듯이 이 책은 수박을 고를 때 두드려보는 등 겉모습만 보게 하는 책이 아니라 직접 수박의 내용물을 먹고 수박의 참맛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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