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사랑 질과 잔을 읽고 A+
- 최초 등록일
- 2009.06.1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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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독한 사랑, 질과 잔’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3페이지의 분량으로 구성되어있고 필요하신분께 도움이 되는 자료이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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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살배기 황소의 사랑
-‘지독한 사랑, 질과 잔’을 읽고-
Je t`aime 즈뗌므, Bonjour와 함께 내가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불어 중 하나다. 이번 추천도서목록 중 무엇을 읽을까 고민을 하던 차 ‘사랑’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지독한 사랑, 질과 잔’을 골랐다. 사실 대학교 입학할 때까지 독서량이 많이 부족했던 나는 그나마 지금껏 읽어왔던 책도 쉬운 한국소설에 불과해 이 책을 읽는 내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심지어 종교도 무교라 가톨릭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고, 프랑스 역사를 배운 것도 중2 세계사 시간 때 잠깐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내가 읽고 느낀 점이 작가의 의도에서 벗어나진 않을지 걱정된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형제자매 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그리고 이성 간의 사랑. 이외에도 많은 사랑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애완동물과의 사랑도 있을 것이고, 어떤 신을 숭배하는 사람은 그 신을 존경하는데서 우러나오는 사랑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말하는 사랑은 이성 간의 사랑에 대한 것이다. 나는 20살이 된 지금까지 이성과의 교재를 한 번도 해보질 못 했다. 다른 친구들도 그랬는지 몰라도 내가 이성에 대한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남자들만 득실득실한 남중에 재학 중일 때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남고 기숙사에서 3년을 더 보내 6년간을 남자들끼리만 지내다보니 자연히 이성과의 교재는 물론이고 대화조차 하기 힘들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남중에서 남고까지 6년 동안 또래 여자친구들과 이야기 해본 게 손에 꼽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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