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아름다운 마무리
- 최초 등록일
- 2009.06.07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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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일고 그에 대한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의 시작부터 나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삶은 순간순간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끝이 곧 시작을 의미하는 쉬운 해석을 시작으로 책을 열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무소유’의 법정 스님께서 발간하신 책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사람은, 가을에 익은 벼처럼 고개를 숙이기 나름이다. 많은 소소한 이야기부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간간히 넣으며 저자는 글을 쓰고 있다. “고전에서 인간학을 배우다”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여기서는 한 고전을 소개하는데 중국의 장량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어느 노인과의 약속을 통하여 얻은 책이다. 그것은 태공망(강태공)이 쓴 육도삼략이는 병서이다. 책 한 권으로 일생의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우리가 아는 미국의 대통령 링컨도 어머니가 물려준 유일한 재산인 성경책으로 말미암아 위대한 인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마무리란 처음이 좋아야, 마지막이 좋다. 첫 단추를 잘 꿰매야 마지막 단추까지 순서에 맞게 잘 마무리 질 수 있는 것이다. 아름다움이란 꼭 강제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시사한다. 마무리하기 위한 아름다움, 그것은 맹목적인 것이기에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아름답기보다 불쌍하게 보일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된다. 운하 사업은 이미 세계적으로 사양 산업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미국과 유럽도 철도망을 확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어릴 적 과학시간에 배운 것이 생각난다.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에 대한 것이다. 그런 강물을 일자로 평평하게 가로질러 만든다면, 그것에 대한 지형적 조건을 이용하여, 많은 땅들을 이용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저자 : 법정
출판사 : 문학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