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로서 자신의 인간관과 상담방법.

소개글

상담자로서 자신의 인간관과 상담방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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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인간을 보는 관점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인간관이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인간관이 옳은지, 나쁜지를 쉽게 판단할 수는 없다. 사람들이 가진 인간관에 따라서 심리상담/치료자가 심리상담/치료를 할 때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 분위기나 환경이 변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심리상담/치료 도서를 보면 학자들 저 마다의 인간관을 가지고 만든 심리상담/치료 이론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신분석적 치료, 아들러학파 치료, 실존치료, 인간중심치료, 형태치료, 현실치료, 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 여성주의치료, 가족체제 치료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치료들은 각기 다른 인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나는 아직 여러 인간에 대한 이론에 대해서 자세하고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는데 상담자로서의 인간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니 무척 힘이 든다. 그렇지만 아직 초보자인 내가 상담자가 되면 어떤 인간관을 가지고 내담자를 대할지를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인간관을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Ⅱ.

많은 심리상담/치료 이론 중에서도 나는 실존치료와 인간중심치료의 인간관을 공감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실존치료는 심리상담/치료를 기법으로 정의하는 경향에 반대하고, 무엇이 인간을 인간다운 존재로 만드는가 하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을 심리상담/치료의 근간으로 본다. 나는 실존치료가 심리상담/치료의 기법을 중점으로 삼는 것을 반대하는 것에 마음이 들었다. 심리상담/치료가 기법에만 신경을 쓰게 되다보면 본질인 내담자는 뒷전으로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실존치료에서는 인간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진화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인간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계속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에 종사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본다. 실존적 접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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