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벽화에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9.06.0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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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 고분벽화에대한 자료
목차
1. 개관
2. 초기의 고분벽화(350~450 : 초상․인물풍속․행렬도, 다실묘)
3. 중기의 고분벽화(450~550 : 인물풍속․사신, 이실묘)
4. 후기의 고분벽화(550~668 : 사신, 단실묘)
본문내용
1. 개관
고구려 고분벽화는 토총이라고 불리는 석실봉토분의 내부 벽면에 그려졌는데, 현재 집안과 평양지역에서 발견된 예는 80여기에 이르고 있다.
벽화는 석실의 내부 벽면에 회칠을 한 후에 먹과 채색을 사용하여 그려진 것이 보편적이나, 넓적한 대형의 판석을 짜 맞춘 벽면에 회를 칠하지 않고 직접 표현한 것들도 있다.
벽화는 묘실의 벽면과 천정에 모두 그리는 것이 상례였는데 대체로 초기와 중기의 경우 벽면에는 무덤의 주인공 초상화 및 주인공과 관계가 깊었던 현실세계의 일들을 기록적, 서사적으로 표현하는 인물풍속이 주를 이루었으나, 후기에는 무덤을 지켜주는 四神을 그려 넣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천정에는 죽은 묘주의 영혼이 향하게 되는 내세, 즉 천상의 세계를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무덤의 내부는 현실을 나타낸 벽면과 내세 혹은 천상의 세계를 표현한 천정이 어우러져 일종의 소우주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고분벽화는 시대변천에 따라 무덤의 구조, 벽화의 내용, 화풍, 종교, 외국과의 관계 등에서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먼저 구조면에서 보면, 多室墓(前室, 玄室, 側室의 ‘品字形’)→二室墓(前室과 玄室의 ‘呂字形’)→單室墓(玄室의 ‘口字形’)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단순화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벽화의 내용이나 주제면에서도 변화의 양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의 고분인 안악 3호분이나 덕흥리 고분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4~5세기에는 무덤 주인공의 초상화가 가장 중요한 주제였다. 중기에 이르면 쌍영총이나 각저총 등의 예들에서 볼 수 있듯이 부부병좌상이 유행하게 되며, 이와 더불어 주인공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경향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벽화들은 서사적, 기록적, 풍속화적 성격을 강하게 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