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와 실증주의
- 최초 등록일
- 2009.05.2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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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콩트의 생애와 그의 사상을 대표하는 실증주의에 대한 소개 및 비판을 리포트 형식으로 적은 글.
목차
1. 실증주의에 대하여
2. 오귀스트 콩트의 생애
3. 콩트 시대의 사회적 배경
4. 콩트의 《실증철학 강의》
5. 실증주의 비판
(1) 주관적 관념론에 대한 비판
(2) 현상론적 비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실증주의에 대하여
‘실증주의’(positivism)는 근대 자연과학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 탄생한 사상이다. 관찰과 실험을 통해 나온 ‘실증자료’에 근거해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태도다. ‘실증적’(positive)이란 말을 처음 쓴 프랑스 사상가 콩트(Comte, Auguste, 1798~1857)는 그 기본원리를 사실과 관계된 모든 인식은 경험의 순수한 ‘실증적 자료’에 근거해야 하며 사실을 초월한 인식은 순수한 수학에 근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세기 이후 실증주의가 서양 학문의 중심이 되면서 통계를 중시하는 사회과학이 생겨났고, 역사학에도 실증사관, 즉 실증주의 역사학이 탄생했다. 이전까지 자연과학과는 다른 방법으로 탐구해야 할 것으로 여겼던 정치, 경제, 법, 역사 등 인문-사회적인 사실들도 실증 자료에 따라 참과 거짓을 따지는 자연과학의 방법을 따르게 된 것이다.
실증주의는 근대에 경험적 자연과학의 성과에 힘입어 발전한 것으로서 19세기 콩트(1798~1875), 마흐(1838~1916)에 의해 확립되었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신실증주의라는 이름으로 부활하여 아직도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실증주의적 입장은 경험적 인식이야말로 의심할 수 없는 진리라고 보는 생각을 밑에 깔고 있다. 우리가 경험적 인식이라고 말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외부 세계로부터 주어지는 자극이 감각과정과 지각과정을 거쳐 우리의 의식 속에 반영되어 생겨난 일정한 모상(模相)을 말한다. 그런데 실증주의에 의하면 이러한 모상은 외부 세계의 자극에 대응하여 생겨난 것이므로 외부 세계에 일치하는 진리로, 그것도 의심할 수 없는 진리로 규정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마치 깨끗한 거울에 비친 사물의 영상이 사물 그대로의 모습과 일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와 같은 생각을 기초로 실증주의는 모든 과학적 인식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경험적 인식으로 환원될 수 있는 것이며, 따라서 직접 경험되지 않는 인식의 진리성은 그것이 환원되는 경험적 인식의 진리성에 의존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간접적 인식의 진리성은 경험적 인식의 진리로부터 논리적인 계산에 의해 확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실증주의의 입장에서는 만일 어떤 과학적 인식 가운데 직접적 경험으로 환원되지 않는 인식이 있다면 적어도
참고 자료
<참고문헌>
1. 윤민재 저,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2007.
2. 김선 외2, 《사회문화 논술의 사고정리 노트》, 예문당, 1998.
3. 김철호 외3, 《세계의 사상 100선》, 녹두, 1994.
4.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저, 《삶, 사회 그리고 과학》, 동녘, 1991.
5. 기다 갠 저, 김신재 외 역, 《현대 사상지도》, 산처럼,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