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문답법에 드러난 교육적 의미 - 에우티프론을 중심으로

소개글

<논리와 논술> 수업시간에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 에우티프론을 읽고
소크라테스 문답법에 드러난 교육적 의미에 대하여 소논문 형식으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序論)
Ⅱ. 본론 (本論)
1. 교육 방법으로서의 문답법
2. 문답법에 드러난 교육적 자세
Ⅲ. 결론 (結論)

본문내용

Ⅱ. 본론 (本論)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크라테스를 기원전 5세기 경 그리스의 철학자로 알고 있으나, 실상 소크라테스의 저작이라고 알려진 것이 전해진 바는 없다. 다만 「에우티프론」이나「라케스」,「카르미데스」 등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을 통해 소크라테스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을 뿐이다.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들은 흔히 소크라테스적인 대화편들로 불리는데, 이는 이것들에 플라톤적인 생각이 아직 접목되지 않은 상태의 것들이라 해서다. 그만큼 실제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행각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고로 소크라테스가 주인공으로서 대화를 이끌어가는 대화편, 그 중에서도 「에우티프론」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1. 교육 방법으로서의 문답법

그렇다면,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이란 무엇인가. 문답법이 무엇이기에 교육 방법으로서 가치 있다고 하는 것인가. 전술한 바와 같이 소크라테스 자신이 문답법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기록한 바가 없기 때문에, 문답법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고자 하는 것은 실로 어려운 작업일 수 있다. 그러나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들을 살펴보노라면, 각 대화편들이 일련의 공통된 특징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박종현, 『플라톤의 네 대화편 - 에우티프론, 소크레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서광사, 2005.
오세희,「소크라테스 문답법에 담긴 지식교육의 방법적 원리에 관한 연구」, 인천교대 교육대학원, 2002.
강완,「소크라테스 대화법의 이해와 활용」, 『과학과 수학교육 논문집』(제22집), 서울교육대학교,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