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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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임나’란?

2) ‘임나문제’/‘임나일본부설’이란?

3)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는 일본의 근거

4)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반론
(1)백제의 임나경영이 왜 일본의 임나경영이 되어버렸는가?
(2)蘇我씨의 백제 木씨 설
(3)소가씨는 어떻게 해서 왜인이 되었는가
(4)소가만지 백제계설의 반론과 재반론

5) 결론

본문내용

1) ‘임나’란?
지리적으로 말하면 여러 한국의 하나인 임나가라에 기원하고 백제 신라의 통일권내에 들어가지 않는 모든 한국을 포함하는 지역의 총명이다.
정치적으로는 보다 광대한 기구 중의 일부인 즉 임나가라를 중심으로 하는 여러 한국의 직접지배체제로, 더욱이 그것만으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외곽에 간접지배의 백제 신라를 부용해서 임나, 백제, 신라의 3자를 합일시켜 고구려에 대립하는 것이었다.

2)임나문제란? (더불어, ‘임나일본부설’이란?)
일본이 4세기 중반 이래로 야마토 정권이 200여 년 간 임나를 직할령으로 하여 백제 신라까지도 간접지배 하에 두고 있었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문제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이 4세기에서 6세기 동안 임나를 거점으로 하여 한반도 남부지역을 지배했다는 설이다.

3)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는 일본의 근거
일본학자들은 주로 720년에 편찬된 <일본서기>라는 역사서를 근거로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해오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일본서기> 신공황후 49년(369) 봄 3월 ▷ 목라근자의 가라 7국 평정
卷第九 氣長足姬尊(신공황후) 49년(369) 봄 3월. 황전별․록아별을 장군으로 삼아 구저 등과 함께 병사를 거느리고 건너가서 탁순국에 이르러 장차 신라를 치려고 하였다. 이때 어떤 사람이 “군대가 적어서 신라를 깨뜨릴 수 없으니, 다시 사백과 개로를 보내어 군사를 늘려 주도록 요청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곧 목라근자와 사사노궤에게 [이 두 사람은 그 성을 모른다. 단 목라근자는 백제 장군이다.] 정병을 이끌고 사백․개로와 함께 가도록 명령하였다. 함께 탁순에 모여 신라를 격파하고 이어서 비자발․남가라․록국․안라․다라․탁순․가라 7국을 평정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