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굿 윌 헌팅을 보고)

소개글

영화 굿윌 헌팅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본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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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의 마지막 시간에 교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교사란 아이들의 영혼을 만지는 직업이다 ` 이이야기를 듣고서 나는 깊은 감명과 충격을 얻었다. 나는 이떄까지 논술 준비하면서 얻은 이론으로 교사 = 지식 + 인성이라고 마치 간단한 수학공식 처럼 교사의 일에대해 정의하고 있었다. 그런데 영혼을 만지는 일이라니.... 교사란 아이들에게 맞춤법을 가르치고 일기장을 검사하며 바른생활에 대해 가르치는 일인줄 알았었는데, 영혼을 어루 만지는 일이라니... 갑자기 숭고하고, 아주 아름다운 일처럼 느껴졌다. 그렇지만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굿윌 헌팅 이 영화를 보니 영혼을 어루만지는 교사의 { 멘토}역활이 어떤것인지 짐작이간다..

영화의 주인공인 윌헌팅(맷 데이먼)은 뛰어난 머리를 가진 천재이다. 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그는 정식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음에도 노벨 물리학자 수상자인 랭보 교수가 낸 수학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버린다. 하버드생인 여자친구, 스카일라에게 그는 문제를 보면 머리속에서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고 말한다. 별로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마치 숨을 쉬듯이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그는 타고난 천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에게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성격장애. 그는 친구들 몇명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극도로 배타적이다. 남의 의견을 존중하기는 커녕 제대로 들어보려고 노력하는 것 조차 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걸핏하면 주먹을 휘두르고 소위 `나쁜 짓`을 하면서 방황하는 `양아치`이다. 결국 윌은 감옥에 갈 처지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윌의 천재성에 놀란 랭보 교수는 윌에게 `자신과 수학 공부를 할 것`과 `심리 치료를 받을 것`을 조건으로 제시하며 윌이 풀려나는 것을 돕는다. 그러나 양부모로부터 학대받은, 마음속에 뿌리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윌은 심리 치료를 거부하고 많은 사람들을 당황케 한다. 참다 못한 랭보 교수는 대학 동창인 숀(로빈 윌리암스)에게 윌을 `치료`해 줄 것을 부탁한다. 역시나 치료는 쉽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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