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
- 최초 등록일
- 2009.05.1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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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시대의 건축가들에게 가장 소중하게 다루어져야할 공간은 어떤 것인가?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고가치의 공간은 무엇인가? 이 시대에 우리를 가장 심각하게 괴롭히는 것은 무엇인가. 경제적 발전인가, 민중인가, 권위인가, 지식인가, 지성인가.
공간을 그것을 표현해 주는 것인가. 형태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공간은 상위이고 형태는 하위인가.
소쇄원에 들어가기 앞서 이 시대가 필요로하는 건축, 공간에 대한 여러가지 자문을 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소쇄원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을 가지고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목차
■ 들어가며
■ 원림과 정원에 대하여
■ 소쇄원에 대하여
■ 소쇄원의 유래
■ 소쇄원 공간의 음양 분석
- 소쇄원 전체의 음과 양
- 소쇄원 각 공간의 음과 양
■ 리폼적 성격을 갖는 소쇄원
■ 안과 밖의 구분이 모호한 위상기하학적 공간
■ 다양한 영역의 수직적, 입체적 레벨로 조성
■ 소쇄원 공간의 Sequence
본문내용
들어가며
이 시대의 건축가들에게 가장 소중하게 다루어져야할 공간은 어떤 것인가?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고가치의 공간은 무엇인가? 이 시대에 우리를 가장 심각하게 괴롭히는 것은 무엇인가. 경제적 발전인가, 민중인가, 권위인가, 지식인가, 지성인가.
공간을 그것을 표현해 주는 것인가. 형태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공간은 상위이고 형태는 하위인가.
소쇄원에 들어가기 앞서 이 시대가 필요로하는 건축, 공간에 대한 여러가지 자문을 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소쇄원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을 가지고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원림과 정원에 대해
소쇄원은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 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조선시대 선비들의 낭만을 잘 간직한 대표적인 원림으로 소쇄원에 대한 소개에 앞서 원림(園林)과 정원(庭園)에 대해 먼저 알아본다. 우리에게는 원림보다는 정원이란 단어가 더 친숙한데 이 정원이란 표현은 일제강점기에 뿌리내린 말로, 일본 메이지 시대에 생겨난 단어이다. 보통 주택 내부에서 인공적인 조경작업을 통해 야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을 정원으로 정의 내린다. 반면 원림은 숲이나 산 속과 같은 자연환경에 집이나 정자를 적절히 배치한 것으로, 정원과는 정반대 개념이다. 직육면체의 보편적인 공간의 틀 속에 외부공간과의 관계를 유도한 것이 아닌, 외부공관에 종속되거나, 안에 속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자연을 인간의 손으로 통제하기보다 곁에 두고 벗 삼아 유유자적하는 옛 선비들의 정취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소쇄원이 위치한 담양은 이러한 원림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중 소쇄원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별서원림(別墅園林, 선비들이 세속을 떠나 은거생활을 하기위해 지어진 별장)으로 손꼽히는 곳이기에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적절한 대지 선정으로 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