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08
- 최종 저작일
- 2008.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삼국유사`를 읽은 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삼국유사는 우리나라 고대의 역사, 지리, 문학, 언어, 사상, 종교, 미술 등 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되고 있다. 삼국유사에는 건국신화, 고승들의 행적, 탑과 불상에 대한 이야기, 승려들의 전기, 효에 관한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삼국사기가 역사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반면에 삼국유사는 민담, 전설, 신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삼국사기를 정사라고 본다면 삼국유사는 야사이다. 둘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어쨌든, 나는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삼국유사에 나타난 사랑에 관하여 살펴보려 한다.
먼저, 박제상의 이야기이다. 박제상은 신라 눌지왕 때의 인물이다. 눌지왕에겐 미해와 보해라는 아우가 있었는데, 미해는 왜에 보해는 고구려에 억류되었다. 이 두 아우를 구한 것이 박제상이다. 박제상은 먼저 고구려에 가서 보해를 만나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신라로 돌아와 왕에게 하직하고 곧장 말을 몰아 바닷가로 내달린다. 이때 제상의 아내는 남편이 왜국으로 건너기 위해 바닷가로 갔다는 말을 듣고 뒤좇았다. 하지만 이미 그때는 제상이 탄 배가 떠난 뒤였다. 제상의 아내는 남편을 그리워하고 기다리다가 끝내 죽어 망부석이 된다. 남편의 충절과 아내의 절의의 사랑이 나타나는 이야기이다.
도화녀의 이야기에서는 신라인의 정조에 대한 태도가 어땠는가를 알 수 있다. 도화녀는 사륜왕 때의 여인으로 복사꽃처럼 아름답다하여 도화녀라고 불리었다. 사륜왕이 도화녀에게 사통을 요구하자 그녀는 두 지아비를 섬길 수 없다며 거절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