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주의와 메트로폴리스
- 최초 등록일
- 2009.05.0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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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메트로폴리스에 대한 감상 및 표현주의에 대한 내용 수록
목차
1. 표현주의 운동
2. 표현주의 영화
3. 표현주의 건축
4. 메트로폴리스
본문내용
노예제에 의해 지탱되는 21세기의 거대 도시 메트로폴리스를 배경으로 한 SF 고전 명작. 나찌 집권 이전의 독일 영화의 본산이었던 우파(UFA) 스튜디오에서 초대형 규모로 제작된 이 작품은 문명 비판을 담은 내용과 프리쯔 랑의 스케일 큰 연출로 빛을 발한다. 원판은 상영시간이 무려 210분에 달하는 이 영화는 제작 규모면에서 전례없는 초대작으로, 촬영 작업이 당시 대부분의 영화들이 몇 주만에 끝냈던 것에 비해 무려 16개월간이나 소요되었다. 출연자가 37,383명에 달했고 제작비는 7백만 마르크를 상회했다. 이 때문에 제작사인 UFA는 파산 위기에 몰렸다가 나중에 다른 회사에 합병되고 말았을 정도다. 이 영화는 인간의 외형을 닮은 로봇이 나오는 최초의 영화로 평가받고 있으며, 영화 속 최초의 로봇 마리아는 잔다르크를 모델로 했다고 전한다.
자본가와 노동계급의 갈등을 `사랑`이라는 매개물로 해소한다는, 다소 진부한 결말로 맺어지는 흠 때문에 H.G. 웰즈같은 사람들은 이 작품에 `바보같은 영화`라는 혹평을 하기도 했다. 프리츠 랑 자신도 1959년에 "나는 <메트로폴리스>를 싫어한다. 결말이 그렇게 된 것은 잘못이었다. 만든 당시부터 그 작품을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