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당정치와 환국
- 최초 등록일
- 2009.04.2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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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환국의 개념과 범주 및 연구 시각
1>환국의 개념
2>환국의 범주
본문내용
1)환국의 개념과 범주 및 연구 시각
1>환국의 개념
인조 연간에서 현종 연각까지 붕당정치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는 정치집단이 붕당 형태를 띄고, 그러한 붕당이 복수로 존재하면서 상대방을 함께 국정을 논의할 상대로 인정하면서 서로 대립하고 견제하는 정치운영 체제
가 가장 안정된 모습을 갖추고 있는 형세였다.
인조반정 이후 서인과 남인이라는 두 붕당이 중앙 정치무대에 공존하면서 대체로 서인이 정국을 주도하고 남인이 이에 대해 견제하고 비판하고 대립하면서 균형을 계속해서 유지 하였으나 현종 15년(1674)현종에서 숙종으로 왕위가 승계되는 시기를 전후하여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현종 연간의 서인과 남인의 대립에서 가장 부각되었던 쟁점은 두 차례 걸쳐 진행된 왕실의 복제논쟁, 이른바 예송(禮訟) 조선 현종 때 궁중의례의 적용문제, 특히 복상(服喪)기간을 둘러싸고 서인과 남인 사이에 크게 논란이 벌어진 두 차례의 사건.
이었다.
현종 즉위년부터 이듬 해까지 진행된 제1차 논쟁에서는 서인의 주장이 채택되어 서인이 주도하는 정국이 그대로 유지 되었으나, 현종 몰년(1674)의 제2차 논쟁에서는 남인의 주장이 채택됨으로써 남인이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었고, 정국은 전반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정국을 주도하는 붕당이 교체된 것은 인조반정 이래 붕당정치의 전개 과정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렇게 정국이 급격하게 전환하는 것을 환국(換局)이라 한다.
참고 자료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