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사] 영화 <제르미날>을 통해서 본 프랑스 프랑스의 사회주와 노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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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Prolog -
- 서 론 -
줄거리
- 본 론 -
1. 프랑스의 사회주의와 노동운동
2. 영화 <제르미날> 속에서의 논의
- 마치며 (결론) -

본문내용

며칠 전, 신문 1면에 우리나라에서도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앞으로 이 땅의 지식 노동자가 될 나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분명(?) 법적으로는 이틀의 무노동권(無勞動權)이 보장되는 것이니까. 하지만 날 더욱 기쁘게 했던 건 더 이상 신문에 '나라 경제가 이 지경인데 그 무슨 어불성설(語不成說)이냐.'는 식의 말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그만큼 정치·자본가들의 궤변이 통하지 않을만큼 우리 민중들의 사회의식이 성숙한 것이고 그것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 그들이기 때문이다.
1970년 전태열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보장하라!" 외치며 분신(焚身)한지 30여년만의 일이다. 서유럽의 오랜 노동운동의 역사에 비해 짧기만 한 우리의 노동운동사에서 이만큼의 발걸음을 내딜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수많은 실패와 탄압 속에서 끝내는 이루어 내는 노동자의 투쟁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민족에게나 피로 점철된 역사가 있기 마련이고 프랑스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보다 오랜 노동운동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오늘이 있기까지 피맺힌 노동자들의 절규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보고 싶어 영화 <제르미날>을 선택했다. 우리나라나 영국의 노동운동 영화는 그동안 몇 번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프랑스의 그것은 접할 기회가 없어 더욱이 선택이 굳어졌다.

참고 자료

1. 최갑수, 「프랑스의 사회주의와 노동운동」
2. 이학수, 프루동과 노동조합 『西洋史硏究』 제 7집 (서울대 서양사 연구회)
3. 질마르티네, 「7개국 노동운동」
4. 강의시간 프린트
5. www.hncbu.or.kr/ , www.france.co.kr/ , 변요섭. novel.co.kr/
「인권운동사랑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