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외 - 왕따
- 최초 등록일
- 2009.04.16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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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인의 학창시절 있었던 일을 예로 들어 청소년 소외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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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때 있었던 일이다. 흔히들 얘기하는 ‘노는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들은 자신들끼리 일진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그들만의 유흥을 즐기곤 했다. 그 유흥중의 하나가 반의 하나, 혹은 그 그룹 가운데 하나를 골라 괴롭히는 왕따 놀이였다. 놀이라고해서 귀엽게 ‘어머! 넌 오늘부터 와앙~따!’를 외치는 즐거운 놀이 따위가 아닌 왕따로 지목된 희생양에게 나머지 일진 아이들의 폭행이 가해지는, 이를테면 집단 폭력의 일종인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더욱이 잔인하게 느껴지는 것은 일진 아이들이 흔히들 사용했던 일종의 폭행 방법이다. 괴롭힘의 수위를 한참 높여가다가 한순간 수위를 낮추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괴롭힘에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게 한 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더욱 심하게 그 아이를 몰아붙이고 괴롭히곤 했다.
한번은 이런 적이 있었다. 중간고사 기간의 첫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시기의 타깃, 즉 희생양은 그 무리중의 하나로 왕따 사건으로 떨어져 나간 아이였다. 1교시 시험이 시작되기 20분 전 즘이었을까. 갑자기 일진으로 보이는 여러 명의 아이가 교실 안으로 들어오더니 당시 우리 반이었던 그 아이를 의자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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