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외교사] 19세기 중국외교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1.12.22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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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序論
本論
광동무역
아편전쟁과 서구 열강의 이권침탈
이권침탈의 심화
개혁의 진행과 좌절
結論
본문내용
19세기는 동양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서구 열강들은 새로운 상품시장과 원료, 그리고 값싼 노동력을 얻기 위해 아직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의 매력에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중국은 그들이 원하지는 않았지만 서구 열강들에 의해 강제로 문호가 개방되는 치욕을 맛볼 수밖에 없었다. 이 당시의 국제관계에 대한 중국인들의 시각은 현재의 국가개념의 그것과는 상당부분 대립적인 면이 많이 있었다. 유럽의 질서가 병렬적인 것에 비하여 유교권의 그것은 서열적인 것이었다. 천자(天子), 제후(諸侯), 배신(陪臣) 등으로 이어지는 수직 관계였다. 이것은 곧 종주국(宗主國)과 조공국(租貢國) 간의 관계로서 불평등한 국제질서라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종주국과 조공국의 관계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당시 예부(禮部)와 이번원(理藩院)이 관할하던 조공국 중에는 조선(朝鮮)과 함께 포르투갈, 로마 법황청, 영국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렇듯 중국은 서구열강의 실체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였고 그들을 단순한 조공국의 하나로만 취급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중국의 화이사상(華夷思想)은 중국의 대외관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중국 외교의 특징을 살피기 위해 우선 서구와 중국의 무역에 대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중국이 서구와 관계를 맺고, 문호를 개방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무역이었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무역과 그로 인한 중국과 서구열강과의 분쟁과 청국의 대응, 그 결과로 맺어진 조약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성황용, 근대동양외교사, 명지사
신기석, 新稿동양외교사, 탐구당
김용구, 세계외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신승하, 중국근대사, 대명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