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최장집
- 최초 등록일
- 2009.04.1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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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사회학 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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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1-1. 민주화 이후의 한국 민주주의
2-2. 냉전반공주의와 조숙한 민주주의
2-3. 권위주의적 산업화와 운동에 의한 민주화
2-4. 민주화이행의 보수적 종결과 지역정당체제
3-5. 민주화 이후의 국가
3-6. 민주화 이후의 시장
3-7. 민주화 이후의 시민사회
3-8. 한국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과제
(더 자세하고 그림/도표를 포함한 요약을 원하시면 저의 다른 자료를 찾아보세요)
[2] 이 책의 강점
[3] 한국사회의 맥락에서 가지는 의미
[4] 나름의 비판과 아쉬움 + 책장을 덮으면서.
본문내용
민주화이후에도 여전히 불편한 사람들은 많다. 만연해 있는 정치에 대한 불만, 지식인들의 문제의식, 서민들의 생활고-불평등의 심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선거를 하고 새로 정부를 뽑아도 국회의원들과 여타관료들이 잘해보겠다고 다짐을 해도 일련의 문제상황은 큰 개선 없이 지속되어 왔다. 이 책은 이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나아가서 사회전체를 위기상태로 보고 통시적․공시적 분석을 동원하여 문제의 원인들과 전개양상을 명확하게 짚어낸다. 또 그에 맞춰 저자가 생각하는 해결방향들도 제시하고 있다.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는 거시적인 인과관계를 추적하는데 탁월한 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보수적 민주주의라는 문제상황의 기원을 해방이후부터 세 단계에 걸쳐 제시하고, 그것이 지금의 한국사회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부드럽게 보여주었다는 느낌이다. 쉽게 말하자면 기원-극복실패-재생산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 각 단계의 개념적, 역사적 분리와 정립이 선행되었다.) 논의의 기반에 저자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의 지향점이 깔려있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2장은 냉전과 기득권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생긴 이데올로기적 배제, 즉 정신적 배제 또는 선긋기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다. 여기서 배제가 가지는 부정적인 의미는 그것이 민주주의사회를 배경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강조된다. 정신적․사상적 선긋기에 이어서 3장에서는 물질적․경제적 배제라는 키워드를 뽑아낼 수 있다. 이는 앞선 배제를 기반으로 하며 좀 더 현실적인 면에서 눈에 보이는 배제라는 특징이 있다.
참고 자료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최장집
민주주의의 민주화, 최장집
어떤 민주주의인가, 최장집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