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풍수지리
- 최초 등록일
- 2001.12.20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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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와우(臥牛) 아파트 붕괴 사건
미국인들도 풍수지리 믿는다
폐광촌의 노을과 새벽
풍수 기인 남사고(南師古) 이야기
여의도(汝矣島)는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 형국
본문내용
≪ 인간과 자연 상호작용 속의 풍수지리 ≫
사실 난 풍수지리 학자나 풍수지리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잘 알 수는 없다. 다만 여러 가지 자료를 차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과감하게 사용해 나가겠다.
와우(臥牛) 아파트 붕괴 사건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와우산(臥牛山)이 있다. 옛날에는 와우산에서 부는 목동의 피리 소리와 농바위 부근의 저녁 짓는 연기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서호팔경(西湖八景)으로 꼽혔던 곳이다. 와우산은 서강 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이름 지어진 것이다. 1970년 소의 등허리 부분에 와우아파트가 들어섰다. 무거운 짐을 지게 된 소가 몸을 흔들자 아파트가 와르르 무너져 33명의 사망자와 40여명의 부상자를 냈다. 아직도 부실공사의 대명사로 되고 있는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은 지명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와우는 집이 무너진다는 뜻도 된다. 한국전쟁 때 국군과 인민군 사이의 전투에서 2000명의 사상자를 낸 격전지였다니 산을 다치게 하면 결국 사람이 다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일이다.
이 사건은 전혀 사람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예라 할 수 있겠다. 풍수에 대해 약간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위험한 곳에 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