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신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1.12.18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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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집엔 세계 각 나라의 전래동화를 모아놓은 전집 50권이 있다. 초등학교 때 부모님께서 사주셨던 것 같다. 나는 그 책들을 몇 번이고 읽고 또 읽고 하였다. 거기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이야기가 똑같은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에서도 나오고 저 나라에서도 나오고 해서 그냥 그 땐 각각 다른 나라라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다 똑같구나 라는 단순한 생각만 하고 넘어갔다. 자라면서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게 되면서, '프쉬케와 에로스'의 얘기를 읽고 비로소야 왜 그런 얘기들이 중복이 됐는지 이해가 갔다. 그 이야기들은 모두 프쉬케와 에로스의 얘기와 흡사했다. 모두 이름만 다르고 내용은 다른 것이 거의 없었다. 그 얘기들이 나온 나라들을 다시 보니 모두 유럽권 이었다. 이런 계기로 인해 나에게는 당연스레 프시케와 에로스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을 수 밖에 없었다. 프쉬케는 으레 사이키라고도 하고, 에로스는 큐피드, 에로스의 어머니 아프로디테는 잘 알고 있는 비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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