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윤리와 사회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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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이니 제도가 잘못되었다느니 라는 식으로 곧 잘 말을 하곤한다. 사회의 모순을 사회 구조나 제도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많이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사회 구조에서 찾으려는 것은 사회윤리를 대인 윤리보다 앞세운 관점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그런 방법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모든 문제의 근원은 인간 자체에 있고 아무리 제도가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모든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 치유가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견해를 개인윤리적 입장이라고 한다. 이 두가지 논리는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나름대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어느 한가지만 가지고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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