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감상문] 플럭석스 전시회 관람후기
- 최초 등록일
- 2001.12.10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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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Fluxus전시회 관람 후기
과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Fluxus' 전시회가 열렸다. Fluxus라는 말이 나에게는 생소했지만 어쩌면 오히려 그 생소함이 전시회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는지 모른다.
Fluxus란 독일어 'das Flie endes'(흐름)에서 유래 된 말이라고 한다. 흐르는 것은 경계가 없다. 이를 Fluxus에 대입시켜 보면 Fluxus의 경향이 어느 특정 분야의 예술이기 보다 복합 다양한 예술이라는 것을 시사함을 예측할 수 있다. 나는 '그렇다면 과연 복합 다양한, 경계 없는 예술이란 무엇일까..?'하는 의문 반 설레이는 마음 반으로 미술관을 찾았다.
여러 작품들을 지나치며 보던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볼프 포스텔(Wolf Vostell)의 「재앙」이라는 것을 제목으로 한 하나의 '행위예술'이었다. 그는 콘크리트를 사람의 머리, 팔목, 심지어 음부까지 여러 곳에 설치하였는데 이는 각각 한 인간 주체로서의 생각의 자유, 행동의 자유, 성(性)의 자유가 억압되어 가는 것을 콘크리트라는 현대적인 상징물을 통하여 나타내는 것 같았다. 행위예술로 작업된 것이 녹화된 테잎의 상영과 각각의 상징 장면을 찍어놓은 사진이 함께 전시되고 있었는데 이는 행위예술의 '일회성'이라는 특성상 기록자료로 남기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 다음에 디카코 사이토(Takako Saito)의 Cafe Theater도 참 특징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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