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겸
- 최초 등록일
- 2001.12.10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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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과학의 양면성과 상대주의
자국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과학기술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책임
근본적인 교육의 변화
화염검의 언저리에서
본문내용
과학의 양면성과 상대주의
우리는 이제 산업화 시대를 넘어 기술의 시대,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과학과 기술만 있으면 모든 일이든 해결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 기술의 발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믿는 것은 사실상 위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발견해내는 엄청난 기술의 발전이 물론 인간에게 풍요를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그 반대의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연 과학자들은 이러한 양면성은 과학기술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가치 중립적인 과학기술을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이용하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20세기말에 대두되기 시작한 상대주의자들은 우리가 현재 받아들이고 있는 과학적 지식들이 합리적 추론과 객관적 관찰에 의하여 얻어진 보편적 진리가 아니, 단지 과학자들간의 사회적 협상과 합의에 의하여 구성된 ‘상대적’이고 ‘국지적(local)’ 인 진리일 뿐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과학기술의 역기능으로 여기고 있는 물질문명 발달에 따른 환경 파괴나 대량살상무기의 출현 등은 단순히 사용자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와 민족국가라는 사회적 환경에서 태어난 현대과학의 내재적인 문제라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