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여러시기의 농민항쟁
- 최초 등록일
- 2001.12.04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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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9세기 농민항쟁
◎12-13세기 농민반란◎
◎19세기 농민반란◎
본문내용
◎9세기 농민항쟁
성립배경: 신라는 9세기 말에 이르러 사회적 모순이 크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신라 사회를 이끌어 왔던 골품제도(骨品制度)는 그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였다. 더욱이 진골(眞骨) 세력이 분열되어 왕위 쟁탈전을 벌임으로써 중앙 정부의 권위는 실추되고 지방 세력에 대한 통제력도 상실하여 갔다. 이러한 속에서 정치는 부패하고, 지배 계급은 불법적으로 농토를 늘려가는 한편, 농민에 대해서는 가혹하게 수탈하였다. 이로 인하여 농민의 생활은 더욱 곤궁해졌고, 그 중에는 농토마저 빼앗기고 유랑하는 무리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이리하여 부패하고 무능한 신라 정부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높아지면서 마침내 각지에서는 농민들이 봉기하였다.
전개: 진성여왕 3년(899) 부세독촉으로 전국각지에서 도적이 봉기하자 사벌주(상주)를 근거지로 원종(元宗)과 애노(哀奴)가 초적(草賊)의 무리나 농민군을 규합해서 최초로 반신라 투쟁을 전개했다. 2년후엔 죽주(충북 축산)에서 기훤(箕萱)이 궁예(弓裔),원회(原會),신훤(申煊)을 아래에 두고 활약했다. 궁예는 기훤아래서 나와 북원(원주)의 양길(良吉)농민군에 의탁해 양길로부터 군사를 받아 농민군의 수가 급증하고 군사력이 막강해졌다. 양길을 배반하고 895년 자신을 임금으로 칭하고 독립하여 강원도와 충북지방으로 세력을 떨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