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5·4운동 시기부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까지의 시기
2.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창립부터 문화대혁명까지의 시기
3. 문화대혁명 이후의 이른바 '신시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내가 처음 사학과에 들어온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고, 그러기에 대학교에서 좀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역사를 배우면서도 그 역사 속에 담긴 아픔과 시련, 그리고 그 역사에 대한 그 시대의 사고와 언어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과제를 수행해 나가면서 이러한 무지했던 역사에 대한 나의 관점들이 달라졌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면서 이미 그것들이 간접적으로 또는 직접적으로 우리의 사고와 언어를 지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또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주장한 E.H.카의 말에서 보듯이 역사는 있는 그대로 기록되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며, 똑같은 역사라고 해도 역사가의 해석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내가 정의하는 역사는 우리들의 사고와 관점, 가치관, 또는 이데올로기로 인해서 역사가 표현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표현하는 데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그 시대의 문화라고 생각한다. 즉 문화와 역사는 긴밀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역사에 대해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광범위한 문화를 쪼개어 문학에 담겨져 있는 역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역사가 변함에 따라 그 시대의 사고와 언어가 변하고, 또한 작가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역사가 글로써 표현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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