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좀머씨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1.11.17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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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좀머씨 이야기'는 화자의 어린시절 이웃에 살았던 '좀머'라는 이름의 노인을, 화자의 어린시절의 시점을 통해 회상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의 시점을 통해 전개되는만큼 쉽고 잔잔한 문체로 되어 있으며, 동화적인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 읽기에 편안했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좀머'씨는 화자의 이웃에 사는 노인이다. 그는 어느날인가 마을에 이사온 이후로... 매일같이, 아침 일찍 부터 밤늦게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지팡이 하나만을 짚고서, 보통 사람이라면 엄두도 못낼 거리를 무언가를 혼자서 중얼거리며, 걸어다니는 기이한 행동을 보여준다... 그는 마을사람 그 누구와도 접촉하려 하려 들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은 그가 왜 그렇게 하루종일 거리를 걸어다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가장 유력한 소문은 그가 '밀페 공포증' 이라는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화자인 꼬마는 좀머씨가 하루종일 바깥을 걸어다니는 이유를, 그가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한다. ( 화자인 꼬마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그냥 '꼬마'라고 쓰겠음.. ) 어느날... 꼬마는 늘 혼자 중얼거리며, 결코 누구와도 대화하는 적이 없는 좀머씨로부터 유일무이하게 완벽한 문형을 갖춘 한
마디를 듣게 된다. 겨울로 접어들던 무렵의 그날, 꼬마는 아버지를 따라 읍내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날씨가 갑자기 험악해 지더니 주먹만한 우박과 함께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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