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민주주의 문화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1.11.15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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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총설 : 민주주의라는 판도라의 상자>
<자유가 많은 곳에 자유가 없다>
<합리적 차별로서의 평등>
<가치창조의 원동력으로서의 개인주의>
<이해타산으로 엮어진 인간관계>
<혼란 속에서의 자생적 질서>
<권력의 탈인간화>
<민주주의 싹은 가정에서부터>
본문내용
이 책은 몇 가지 뚜렷한 특색을 갖추고 있다. 첫째로 민주주의를 제도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문화의 시각에서 접근한다. 이는 민주주의는 생활 속에서 실천과 더불어 성장하고 정착한다는 저자의 뚜렷한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자유·평등·권력·질서 등의 개념을 어떻게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게 할 것이냐는 다분히 실천적 문제의식 속에서 기술했다. 둘째로 저자의 신념과 생활철학을 담고 있다. 민주주의를 보는 다른 이론가들의 입장을 정리하거나 남의 말을 빌려 설명하는 대신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생활체험과 스스로의 목소리로 설득력 있게 개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깊이 있는 내용을 평이하게, 현학적인 표현이나 난해한 구석이 전혀 없이 물러가듯 서술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민주주의의 역사가 고통과 시련, 시행착오의 역사라는 사실, 그리고 민주주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는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데 크게 성공하고 있다. 셋째로 이 책이 추구하는 민주주의는 영미식의 자유민주주의, 특히 생활화한 자유민주주의라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