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음악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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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음악 감상이란 수업을 수강했을 때는 그냥 적당히 매번 음악 감상 몇 곡 정도 하다가 시험 때는 감상 몇 작품 듣고 답안을 쓰는 정도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나의 생각이 큰 오산이었나 보다.
솔직히 평소에 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서 파발로티나 도밍고 등이 부르는 오페라 곡이나 클래식, 그리고 가요, 뉴 에지 계열의 피아노 곡들도 많이 듣는 나이지만 음악회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올해가 비발디의 100주년 기념이 되는 해이라 시민회관에서 공연한 라트라비아타도 가보고 싶고..늘 그렇게 생각만 해왔지 항상 금전적인 문제가 부딪혀서 제대로 된 음악공연 한번 못 가보던 나였다. 그래서 이번에 교수님께서 내주신 음악감상 숙제는 솔직히 나에게 있어 많이 반갑기도 했고, 또 돈은 어쩌나..하는 고민이 되기도 했다.
방과후면 학원을 다니고 있는 나이기에 정신없이 생활하는 시간 속에서 적당한 음악회를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교수님께서 내어주신 감상목록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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