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01.10.29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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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는 죽음을 앞둔 환자가 극도의 고통을 겪었을 때 의사는 다만 몇 시간이라도 생명 연장에 책임져야하는가, 아니면 죽음을 방치하거나 방조해야할 책임을 져야하는가에 달려있는 문제이고, 어차피 죽을 사람이라면 고통을 빨리 끝내주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죽음은 자연과 신의 섭리에 맡겨두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여기서 먼저 안락사의 정의를 내려보자.
안락사의 영문표기는 Euthanasia로서 'Eu'는 영어로 'Good'이고 thanasia는 영어로'Death'의미를 가지는 고대 그리스어이다. 우리 나라의 고려장이나 유대민족이 노인을 벼랑으로 떨어뜨리는 풍습 등이 동양의 유교 문화나 서양의 기독교 사상으로 배척 당한 이후, 서양에서는 르네상스와 함께 새로운 안락사의 개념이 형성되었다. Euthanasia는 이때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며, 라틴어로는 '아름다운 꽃', 희랍어로는 '쉬운 죽음'의 의미이다.
그리고, 현재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안락사의 의미를 살펴보면 살아날 가망이 없는 환자가 통증으로 무척 괴로워할 때 독물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빨리 죽음을 맞이하도록 도와주거나, 의식을 잃고 인공 호흡 장치로 겨우 목숨을 이어가는 식물 인간과 뇌사로 판명된 사람에게 인공 호흡기를 제거함으로써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정의 속에는 안락사의 필요성과 방법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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